[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1999년도에 발표된 가수 박완규의 명곡 ‘약속’이 25년만에 정재욱만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해 16일 선보인다.
박완규의 솔로1집 ‘천년지애’에 수록된 ‘약속’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한 가사로, 호소력 짙은 고음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워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메이크곡은 황지효 작사, 유해준 작곡, 유지억 편곡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담은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곡이다.
가수 정재욱은 특유의 고음과 음색,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약속’을 재해석했다. 애틋한 감정선과 정재욱만의 시원한 창법을 살려 독보적인 리메이크 앨범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새롭게 재탄생한 ‘약속’은 애절한 느낌을 더욱 살린 느낌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재욱은 명품 보이스로 원곡과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그때의 감성을 짙게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정재욱이 리메이크한 ‘약속’은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가수 정재욱은 1999년 1집 ‘풀리시 세퍼레이션’로 가요계에 데뷔 후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어리석은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6월에는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날에’라는 신곡을 발표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