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뱅크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시 간편인증(민간인증서)에서 ‘카카오뱅크’ 아이콘을 선택해 로그인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 및 계좌인증을 통한 ‘카카오뱅크 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인증/보안’ 메뉴에서 ‘인증수단 관리’를 클릭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인증서 사용처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 등 공공기관은 물론 메가박스, 멜론,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핀다이렉트 본인인증 등 서비스 범위가 늘어났다.
지난달 22일에는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했고, 올해 1분기 내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며 “기존 공동인증서 로그인 방식에 비해 지문인식,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인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