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제6대 경남서부세관장으로 신각성(54) 대구세관 통관지원과장이 취임했다.
경남서부세관은 15일 서부세관 대회의실에서 제6대 신각성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러시아·이스라엘 전쟁 등 국제 정세의 불안과 국내 물가 인플레이션으로 국내외적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역경제 주력 산업인 항공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인 관세 행정을 통해 관내 수출입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마약 및 사회안전위해물품 등을 통관 단계에서 차단해 안전하고 신뢰 받는 경남서부세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세관장은 경남 거창 가조 익천종합고와 국립 세무대(7기)를 졸업하고 부산세관 통관총괄과장, 수출입물류과장, 대구세관 통관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경남서부세관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