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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사진)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 양천구 사옥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우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소상공인 경영 환경과 유통시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판로 정책 발굴과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현장뿐 아니라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명나는 일터와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995년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 판로 지원 기관이다. 현재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공공구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대국민 소비 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4년 연속 주관했으며,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 명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기념식을 열고, △표창장 수여식 △청렴 서약 △인권 경영 선언 △창립 기념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표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에 앞장선 협력사에 표창장을 주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부탁했다. 또 지난해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대표는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창립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 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미션 3가지로 △고유 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 기반 마련 △재정 지원 사업 고도화를 통한 정책 고객 만족도 제고 △종합 판로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