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죽기 전에 꼭 가야 하는 장소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은 빼어난 풍광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한 곳으로 선정한 장소이기도 하죠.
아말피 해안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에 있습니다.
소렌토에서 포지타노, 살레르노까지 이어지는 약 50km의 아말피 해안은 무려 47년에 걸려 완공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아말피 해안은 많은 여행객에게 이탈리아 남부 여행의 로망을 심어준 곳이죠.
에메랄드빛 지중해와 화산암 절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말피 해안을 따라 달리면 이탈리아 남부의 아기자기한 마을을 지나치게 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포지타노입니다.
아말피 해안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포지타노는 세계적인 휴양지입니다.
절벽 위로 펼쳐지는 포지타노의 풍경은 동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데요.
포지타노는 허니무너들의 신혼여행지로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하죠.
아말피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하게 된다면 길이 좁아 위험할 수 있으니 꼭 안전에 유의하여 운전해야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지중해와 아드리아해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덕분에 눈부신 드라이브 코스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약 230km에 이르는 해안 도로 위에서는 크로아티아의 낭만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코발트 빛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을 볼 수 있죠.
드라이브와 함께 스플리트와 두브로브니크에서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은데요.
스플리트는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로마 황제의 왕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에서도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크로아티아 최남단 해안가의 도시로 바로크 양식과 고딕,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죠.
특히 주황색 지붕의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풍경은 두브로브니크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② 남태평양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호주 멜버른의 ‘그레이트오션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 멜버른에 방문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그레이트오션로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환상적인 경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했다면 한 번쯤 그레이트오션로드를 달리며 가슴 뛰는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될 듯한데요.
그레이트오션로드는 1차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이 만들어 놓은 도로입니다.
토키에서 와남불을 잇는 243km의 해안 도로이죠.
멜버른 최고의 여행지로 위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레이트오션로드에서는 천만에서 이천만 년에 걸쳐 석회암이 깎여 탄생한 12사도상을 볼 수 있으며 헬기 투어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서핑과 트레킹으로도 유명한데요. 아름다운 해안 워킹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랍니다.
뉴질랜드의 ‘그레이트 코스트 로드’는 환상적인 풍경을 갖춘 해안 도로 코스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세계 10대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웨스트포트’에서 시작해 ‘그레이마우스’까지 가는 길은 가장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달릴 수 있으며 천천히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달리다 보면 잠시 차를 세워두고 경치를 즐기고 싶어지는 곳이 많죠.
여행객이라면 그레이트 코스트 로드의 풍경을 마주하고 한눈에 반하게 될 것만 같은데요.
뉴질랜드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 만큼 최고의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③ 하와이에서 달리는 해안 도로
하와이는 어딜 가나 눈부신 풍경의 해안 도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렌터카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사실 하와이에서 차 없이 여행하게 된다면 놓치게 되는 풍경들이 많죠.
오아후 카일루아 비치는 하와이에서 아름다운 해변 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북부 드라이브 코스로 항상 이름을 올리는 곳인데요.
카일루아 비치로 향하는 72번 국도는 하와이에서도 유명한 해안 도로입니다.
태평양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릴 수 있는데요. 잠시 창밖으로 눈길을 돌리면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탁 트인 풍경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다 잠시 해변에 머무르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벨로우즈 필드 비치에서 카일루아 비치, 라니카이 비치까지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은 코스이죠.
청명한 하와이의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의 풍광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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