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G80 전동화 모델 LWB의 등장
제네시스가 준비 중인 신형 ‘G80 전동화모델 롱휠베이스(LWB)’가 최근 포착되었다. 이 모델은 기존 G80 전동화 모델과 비교해 휠베이스가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유튜버 숏카가 공개한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신형 G80은 G90과 유사한 새로운 디테일과 신규 사양을 갖추고 있다.
G80 전동화 디자인의 혁신
전면부는 전기차 특성상 패널로 막혀 있으며, G-Matrix 패턴이 적용된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인다. 헤드램프는 G90에서 선보인 MLA 타입 풀 LED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범퍼 디자인에도 크롬 가니쉬 등이 소폭 변경되었다. 측면부에서는 더 긴 전장과 휠베이스가 눈에 띄며, 특히 2열 도어 크기가 확장된 롱휠베이스 형태로 디자인되어 G90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실내 디자인의 변화
실내는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크리스탈 디자인의 조그 다이얼 및 통합 컨트롤러가 적용되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다. 신규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탑재되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또한, 휠베이스 확장으로 인해 2열 레그룸이 넓어져 승객의 편안함과 공간감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는 장거리 여행이나 비즈니스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는 경우에 큰 장점이 될 것이다.
편의성과 안락함의 결합
2열 시트에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되어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암레스트에는 시트 전동 조절 컨트롤이 제공되어, 승객들이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에어벤트 하단에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차량 내부의 다양한 기능들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G90 수준의 고급스러운 마감소재가 사용되어 차량의 내부가 더욱 세련되고 럭셔리한 느낌을 선사한다.
기술적 혁신과 성능
전동식 자동문과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의 탑재로 프리미엄 차량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신형 G80 전동화 모델의 파워트레인 성능은 현행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듀얼 모터와 87.2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발휘한다. 복합 주행거리는 427km에 이른다. 차체와 휠베이스가 커진 것을 고려할 때, 증가된 무게로 인해 주행거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배터리 용량 증가로 이를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예정과 기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올해 상반기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기능을 더욱 개선하고 현대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