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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웹툰학과가 겨울방학 기간에도 ‘논스톱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실시하며 학생의 역량강화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8교시 강의를 쉼 없이 실시해 졸업예정자와 올해 4학년이 되는 학생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최인수 웹툰학과 교수가 맡았다.
강의주제는 ‘저작권과 계약협상 등 취·창업 전략’ ‘포트폴리오와 기획서 등 PR(홍보)’ ‘세부분야별 생존전략’ ‘웹툰PD와 협업 노하우’ ‘작가의 자유와 책임’ 등을 다뤘다.
웹툰학과 특성상 작가 데뷔나 외주계약 등 프리랜서 활동을 선호하는 졸업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5일 최 교수는 “코로나시기에 대학을 다닌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동시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라며 “졸업 이후에도 ‘사회인 1학년’이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창작자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남 최초의 웹툰 전공인 영산대 웹툰학과는 15명의 만화가·웹소설·무빙툰 분야 교수진의 교육, 8인8색 특강, 학과 자체 산학연계형 웹툰제작 스튜디오 ‘와이즈툰’ 운영 등을 통해 한류문화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