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진행
무려 2.5 하이브리드 탑재?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처음으로 연간 30만 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는 충전이 불편하고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전기차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대체제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결과로 해석된다.
하이브리드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최근 이러한 흥행에 쐐기를 박을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현대차가 2.5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한다는 소식이다.
아직까진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더 많은 차세대 팰리세이드,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질까?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과 현재까지 공개된 디자인 예상도를 비교해 가며 해당 차량의 특징이 되는 부분을 파악해 보도록 하자.
현행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웅장한 그릴이 인상적인 모습
현행 팰리세이드는 거대한 캐스케이드 그릴과 볼드하고 입체감 있는 수평형 바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터프하고 위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릴 내부에는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 투싼부터 시작된 현대차 SUV 패밀리룩을 이어간다.
실내의 경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고. 전 트림 2열 도어 이중 접함 차음 유리를 기본 적용해 차급의 위엄을 높였다. 스티어링 휠 역시 4스포크 타입으로 고급감을 높였으며. 디지털 센서 미러와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 터치형 공조기 등 다양한 편의 사양 역시 한데 갖추고 있다.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예상도 디자인은 어떤 모습?
그렇다면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과연 어떤 디자인을 보여줄까?
이와 관련해 전 세계 여러 자동차 매체들이 모두 저 마다의 상상력을 발휘,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예상도를 그려내는 중이다. 그중 몇 가지를 골라 보도록 하겠다.
신차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큼직한 사각 형태의 그릴, 그리고 그 위로 수평하게 놓인 일자형 DRL이 전면부 디자인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헤드램프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세로형으로 적용되며, 차체 실루엣은 지금보다 더 박시한 모습니다. 해외 매체에서 공개한 예상도 역시 세부적인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핵심적인 변화에 있어선 그 궤를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 역시 최신 디자인 적용 예정
2.5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대
실내 역시 최근 현대차가 선보이는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버튼식 기어 대신 컬럼식 기어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레이아웃의 경우 최근 출시된 신형 싼타페와 투싼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결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유력하다.
또한 기존의 3.8리터 가솔린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의 디젤은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른 경우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가능성 역시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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