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해 기존 초기창업 지원에서 스케일업, 글로벌화가 될 건지가 중기부의 큰 화두이다. 몇 가지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4 CES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글, 아마존 등 9개사와 협력 프로그램이 있는데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역량 강화를 받고 있다. 오픈에이아이, 인텔까지 11개사가 들어오고 국내 엑셀레이터가 들어왔다. 역량을 전수받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장 중요한 글로벌 역량프로그램이 될 거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인프라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 케이(K) 스타트업센터(KSC)와 한국벤처투자 해외사무소가 밖에 있어 투자 관련된 부분을 연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해외 인프라를 확대·강화해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글로벌혁신특구를 론칭했는데 네거티브규제가 들어오고 실증사업부터 원스톱으로 들어오고 지역에 4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이런 부분도 해외로 나가는 인프라가 강화될 것이다. 국내에서 실증해 바꿔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에 있어 규제가 문제이고 규제를 넘었을 때 글로벌화가 가능하고 규제혁신특구가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는 팁스를 통해 생성될 수 있게, 창업이 이뤄지게 했는데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글로벌팁스가 필요하다. 해외에 타깃된 2조원 규모로 올해 시작된다”며 “창업을 지원할 때 국내법인이 지원 가능한데 창업지원법을 개정해 해외법인도 지원 가능하게 중기부는 법을 제안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게 되면 창업파트너가 창업을 해외에서 지원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스타트업에게 우리의 역량을 보여주고 해외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다. 이런 플랫폼이 확산될 때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많이 생겨 국내 사업화도 가능하다”며 “해외전시 참가를 좀 더 확대하고 사우디아라비에서 하는 것도 연결해 볼까라는 등 여러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기부가 갖고 있는 여러 툴 중 창업하면 마케팅 사업화와 관련된 걸 지원하는데 우수 기업들이 민간 투자를 통해 사업화를 가면 좋은데 직전 어려움이 있을 때 혁신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CES 혁신기업에 바로 연결되게 론칭됐다”며 “벤처투자금이 국내에서 메말라 있는데 스타트업코리아펀드가 2027년까지 2조원이 있고 기업형 밴처캐피털(CVC)의 전략적 투자가 이뤄지면 딥테크가 좋을땐데 법적인 허들은 중기부에서 기반을 마련하겠다. 글로벌펀드를 갖고 있는데 해외 VC와 연결될 수 있는 걸 올해 1조원 추가 조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