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발 유럽·미국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가격 인하 프로모션으로 일본발 여객 수요를 확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에서 출발하는 유럽과 미주 노선 항공권 구매시 10%를 할인하는 캠페인 ‘오즈드림’을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 구매시 일반석 운임의 10%를 할인한다. 할인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만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아시아나클럽 로그인 후 ‘나의 아시아나 쿠폰 현황’을 클릭하고 쿠폰함을 다운로드 받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클럽 회원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된다.
항공권 할인 이벤트는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10%~3%를 할인해준다. 유료좌석은 15% 할인한다.
아시아나 취항 노선 △미주(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호놀룰루) △유럽(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로마,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대양주(시드니, 멜버른) △동남아(싱가포르, 방콕, 치앙마이, 마닐라, 세부, 클락, 호찌민, 하노이, 다낭. 자카르타, 프놈펜) △서남아시아(델리) △중앙아시아(울란바토르) △동북아시아(김포발 하네다, 오사카, 홍차오/ 인천발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오키나와, 베이징, 광저우, 푸동, 하얼빈, 옌지, 칭다오, 타이베이, 타이중, 홍콩 등)에서 오즈드림 할인 쿠폰을 사용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출발 기간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다.
인천발 항공권 구매시 유료좌석도 할인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인천발 일본 경유 유럽과 미주 노선의 유료 좌석을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좌석 할인 쿠폰’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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