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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9 바실레크 자동 박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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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테스트

1970년부터 소련군에 배치를 시작한 2B9 바실레크 자동박격포 <출처 : armamentresearch.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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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부터 소련군에 배치를 시작한 2B9 바실레크 자동박격포 <출처 : armament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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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font size=개발의 역사

박격포는 보병이 운용할 수 있는 화포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참호전을 위해 개발되었다. 그 이전에도 구포라는 이름을 가진 공성무기가 있었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박격포의 형태는 아니었다. 현재 사용되는 박격포의 시작은 1915년에 등장한 영국의 스톡스(Stokes) 박격포다.

영국의 스톡스 박격포는 세계 각국에서 박격포를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Public Domai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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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스톡스 박격포는 세계 각국에서 박격포를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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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톡스 박격포가 널리 쓰이게 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박격포 개발에 나섰다. 구소련은 다른 나라들보다 늦은 1930년대 중반부터 박격포 개발에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1917년 일어난 2월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무너진 뒤, 1922년 12월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수립되면서 혼란이 수습되었기 때문이다.<br /> <br />구소련이 제작한 박격포는 37, 50, 82, 107, 120, 160, 280mm 등이 있다. 120mm까지를 보병용 박격포(infantry mortars), 160mm 이상을 중(重)박격포(heavy mortars)로 분류한다. 보병용 박격포도 60mm 이하를 경(經)박격포, 100mm 이하를 중(中)박격포로 다시 분류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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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82mm 박격포의 기원이 된 프랑스 브랑드 mle 27/31 81mm 박격포 <출처 (cc) Mircea87 at wikimedia.or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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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군 82mm 박격포의 기원이 된 프랑스 브랑드 mle 27/31 81mm 박격포 <출처 (cc) Mircea87 at 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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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련의 중(中)박격포는 나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미국 등이 사용한 81mm와 다른 82mm를 채택했다. 이로 인해 노획한 81mm 박격포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p>
<p>소련의 82mm 박격포는 프랑스의 81mm 구경의 브랑드(Brandt) mle 27/31를 참고로 개발된 M-1936으로도 불리는 82-PM-36부터 시작되었다. 1936년 도입된 이후, 82-PM-37, 82-PM-41, 82-PM-43이라는 이름으로 개량이 이루어졌다. 소련군은 82mm 박격포를 예하 중대를 지원하는 대대급 무기로 편제하여 적극적으로 운용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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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박물관에 전시된 소련의 82-PM-36 82mm 박격포 <출처 (cc) BrokenSphere at wikimedia.or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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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박물관에 전시된 소련의 82-PM-36 82mm 박격포 <출처 (cc) BrokenSphere at 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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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련은 전쟁이 끝난 후, 기존 박격포의 느린 연사 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찾고 있었다. 박격포는 포신으로 포탄을 집어넣으면 중력으로 인해 포신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그 후 포신 바닥의 공이가 박격포탄을 격발 시켜 발사되기에 최대 발사속도가 분당 20여 발이 한계였다.</p>
<p>1946년, 소련 무기 및 우주설계부 소속 중앙항공유체연구소 TsAGI에 근무하던 로켓 및 우주 기술자 빅토르 콘스탄티노비치 필리포프(Victor Konstantinovich Filippov)가 예비 설계를 담당하게 되었다.<br /> <br />1955년, 자동 발사를 위한 개념이 개발되었고, 1959년 F-82(러시아어 Ф-82)라는 자동 급속사격 가능 박격포의 프로토타입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생산에 들어가지 못했다. 자동 박격포의 개발은 1967년부터 다시 시작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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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톨리아티의 박물관에 전시된 2B9 바실레크 박격포 <출처 (cc) ShinePhantom at wikimedia.or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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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남부 톨리아티의 박물관에 전시된 2B9 바실레크 박격포 <출처 (cc) ShinePhantom at 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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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60년대 들어 소련군이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도입한 박격포들이 노후화되기 시작했고, 차량화를 시작하면서 적합한 박격포를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br /> <br />개발은 1960년 수송 및 화학기술 설계국 KBTKhM 책임자를 맡고 있던 빅토르 콘스탄티노비치 필리포프가 맡게 되었다. 그는 F-82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자동 박격포를 개발했고, 2B9(러시아어 2Б9) 바실레크(러시아어 Василёк, 영어 Cornflower)라는 이름이 붙여졌다.<br /> <br />2B9 바실레크 박격포는 1970년부터 구 소련군에 도입되기 시작했고, 1971년부터 볼셰비키 레닌그라드 공장(Bolshevik Leningrad plant)에서 양산에 들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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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중간부의 공랭용 주름으로 구분되는 개량형 2B9M <출처 (cc) Vitaly V. Kuzmin at wikimedia.or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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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 중간부의 공랭용 주름으로 구분되는 개량형 2B9M <출처 (cc) Vitaly V. Kuzmin at 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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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B9 박격포는 기존의 박격포와 다른 무기체계였다. 우선, 포탄 4발이 카트리지에 끼워져 포미 측면을 통해 장전된다. 하지만, 필요할 경우 기존 박격포처럼 포신을 통한 장전도 가능했다. 그 덕분에 기존 박격포처럼 곡사도 가능하고, 구 소련군이 운용하던 평사포처럼 직사도 가능하게 되었다. 형태도 포신, 포판 등이 분리되어 보병이 운반했던 기존의 82mm 박격포와 달리 견인포처럼 운반용 바퀴와 포다리를 갖춘 형태였다. 이 덕분에 차량 뒤에 견인되어 신속한 이동이 가능했다.<br /> <br />개량은 구소련이 아닌 면허 생산을 하던 헝가리에서 이루어졌다. 헝가리는 구소련 정부의 검사를 통과한 후 1982년부터 2B9M이라는 개량형을 생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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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중간부의 공랭용 주름으로 구분되는 개량형 2B9M <출처 (cc) Vitaly V. Kuzmin at wikimedia.org>

특징

수랭식 재킷을 제거하고 공랭식 주름을 가진 2B9M <출처 : nevskii-bastion.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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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랭식 재킷을 제거하고 공랭식 주름을 가진 2B9M <출처 : nevskii-bastion.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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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B9은 견인식 82mm 자동 박격포이며, 포신 안에 강선이 없는 활강포다. 2B9은 일반적인 박격포와 다르게 포미 측면 장전 방식이고, 4발짜리 카트리지를 사용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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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9와 2B9M은 강선이 없는 활강식 박격포다. <출처 : nevskii-bastion.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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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9와 2B9M은 강선이 없는 활강식 박격포다. <출처 : nevskii-bastion.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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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B9은 4발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데, 첫발을 수동으로 발사하면 그 뒤로는 발사 레버만 누르면 연발 사격이 이루어진다. 발사는 단발/연발 모두 가능하다. 4발짜리 카트리지 하나를 발사하는데 약 2초 가량 걸린다. 포신을 수평으로 놓을 수 있어 직사도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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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9의 카트리지 삽입부와 그 앞에 위치한 수랭식 재킷부(좌), 조준기, 발사용 레버 등이 보이는 후면(우) <출처 : scalemodels.ru>

2B9은 발사 충격 흡수를 위해 스프링이 든 피스톤이 위에 하나, 아래 좌우에는 2개가 있다. 2B9은 연속 발사를 위한 포신 냉각용으로 위쪽 피스톤에 냉각수가 든 냉각용 재킷이 달려있다.

2B9와 2B9M은 강선이 없는 활강식 박격포다. <출처 : nevskii-bastion.ru>

개량형인 2B9M은 공랭식으로 바뀌면서 냉각 효과 증대를 위해 충격 흡수 피스톤 사이에 주름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공랭식으로는 수랭식만큼의 냉각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분당 지속 발사속도는 300발/분에서 100~120발/분으로 크게 줄었다.

차량으로 견인중인 2B9M <출처 : rosoboronpostavka.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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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으로 견인중인 2B9M <출처 : rosoboronpostavk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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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격포에는 2개의 공기압 타이어가 있으며, 이동 충격을 줄이기 위해 스프링식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연속 발사기 공기압 타이어는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발사 위치가 정해지면, 뒤쪽 포 다리를 벌려 고정시킨 후, 받침대를 내려 포를 들어 올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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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를 사용해 받쳐진 상태의 2B9M <출처 : nevskii-bastion.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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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대를 사용해 받쳐진 상태의 2B9M <출처 : nevskii-bastion.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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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준은 주간에는 2.5 배율의 PAM(ПАМ)-1 광학식 조준경을 사용하며, 야간에는 룩스(Luch) PM2M 조준기를 사용한다 박격포 고각과 편각은 조절은 포 후미 좌측에서 수동으로 이루어진다. 고각은 포신 높이 670 mm일 때 -1 ~ + 78°, 포신 높이 970 mm일 때 + 7 ~ + 85°로 조절이 가능하며, 좌우 편각은 30°로 조절이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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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도까지 고각 사격이 가능한 2B9 <출처 : ladislav.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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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도까지 고각 사격이 가능한 2B9 <출처 : ladislav.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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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배율의 PAM-1 조준기 <출처 : sohu.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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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배율의 PAM-1 조준기 <출처 : soh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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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B9는 3VO1, O-832, O-832D, O-832DU 파편탄, D-832 연막탄, A-832 조명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O-832DU 파편탄 사용 시 최대 사거리 4,250m, 최소 사거리 800m다. 파편탄은 폭발 시 최소 400여 개의 파편이 비산한다. 4발이 든 포탄 카트리지는 포 우측에서 삽입되며, 모두 사용하면 포 좌측으로 배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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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mm 박격포탄 4발을 끼울 수 있는 클립(좌)과 포탄 클립을 결합한 상태의 2B9M(우) <출처 : (좌) armamentresearch.com / (우) nevskii-bastion.ru>

탄 박스 하나에 4발짜리 카트리지 6개가 들어있어, 총 24발의 박격포탄이 들어있다. 탄약은 운반용 2F54 트럭에 싣고 다닌다. 2B9과 2F54 트럭을 합쳐 2K21로 부르며, 지휘관, 사수, 장전수, 그리고 운전수의 4명으로 구성된다. 2B9은 방열에 1.5분이 소요된다.

2B9M 박격포의 견인과 포탄 운반 등을 담당하는 2F54 트럭, 이 둘을 합쳐 2K21로 부른다. <출처 : nevskii-bastion.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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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9M 박격포의 견인과 포탄 운반 등을 담당하는 2F54 트럭, 이 둘을 합쳐 2K21로 부른다. <출처 : nevskii-bastion.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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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font size=운용 현황

직사훈련중인 러시아군 <출처 : coub.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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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사훈련중인 러시아군 <출처 : co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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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B9과 2B9M은 구소련과 바르샤바 조약국에서 운용했고, 소련군이 운용하던 물량은 소련 해체 후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군에 이관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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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훈련중인 러시아군 <출처 : coub.com>

2B9은 소련 밖에서도 생산되었다. 헝가리는 구소련 및 바르샤바 조약국에 공급하기 위해 1973년 2B9 생산 허가를 받았다. 국영 DIGÉP (Diósgyőri Gépgyár)에서 생산했다. 헝가리는 일부 개량 요소를 파악하고 소련 정부의 인증을 받은 후 2B9M이라는 이름의 개량형을 생산했다.

헝가리 국영 DIGÉP에서 생산중인 2B9M <출처 : armamentresearch.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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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국영 DIGÉP에서 생산중인 2B9M <출처 : armament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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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헝가리가 생산한 2B9과 2B9M은 2,5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는 1987년에는 제3세계 국가 수출을 위해 2B9M을 다시 일부 개량한 DE-82도 개발했다.</p>
<p>중국은 W99식이라는 이름으로 2B9M을 모방 생산했다. 중국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81.2mm 구경에 맞도록 개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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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헝가리가 시험 제작한 AMB 장갑차에 2B9M을 탑재한 자주박격포 <출처 : armamentresearch.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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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초반, 헝가리가 시험 제작한 AMB 장갑차에 2B9M을 탑재한 자주박격포 <출처 : armament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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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B9과 2B9M은 구소련의 아프간 침공에서 처음 전투에 참가했다. 견인식 박격포지만, MT-LB 장갑차 위에 2B9M을 올려 자주박격포로 운용하기도 했다. 헝가리도 1992년에 BMP-1의 앰뷸런스형인 AMB 장갑차의 후방 탑승부 전면을 절개하고 2B9M을 탑재하여 자주박격포로서 가능성을 시험한 적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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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침공 당시 MT-LB 장갑차 후방에 2B9M을 장착한 소련군 <출처 : kandagar.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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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침공 당시 MT-LB 장갑차 후방에 2B9M을 장착한 소련군 <출처 : kandagar.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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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헝가리는 2000년대 초반 미 육군과 협력하여 2B9M을 미군의 험비 전술차량에 탑재한 스콜피언(Scorpion)이라는 시험 모델을 개발한 적이 있다. 스콜피언 박격포는 81mm 버전을 개발하는 등 많은 시험을 거쳤지만, 도입되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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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차량에 W99식을 탑재한 중국군 <출처 : sohu.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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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동차량에 W99식을 탑재한 중국군 <출처 : soh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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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도 W99식을 고기동차량 적재칸에 올려 산악보병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하지만, 이런 차량화는 별도의 제식명이 부여되지 않았고, 2010년 이후 BMP-1의 포탑을 제거한 자주박격포인 BMP-2B9이 홍보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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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9M 발사중인 우크라이나군 <출처 : Public Domai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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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9M 발사중인 우크라이나군 <출처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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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B9과 2B9M은 1979년부터 1989년까지 진행된 소련의 아프간 침공에서 처음 전투에 참가했다.  이때 MT-LB 장갑차 위에 2B9M을 올려 자주박격포로 운용했다. 이후 2차례에 걸린 체첸전쟁,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그리고 시리아 내전에서도 사용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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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9M 발사중인 우크라이나군 <출처 : Public Domain>

변형 및 파생형

2K21 : 2B9 82mm 박격포와 2F542 운반 차량으로 구성된 체계

2B9M과 2F542 운반차량을 합친 2K21 <출처 : nevskii-bastion.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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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9M과 2F542 운반차량을 합친 2K21 <출처 : nevskii-bastion.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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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2B9</strong> : 1970년 소련군에 배치가 시작된 초기 모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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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랭식 냉각을 채택한 2B9 바실레크 박격포 <출처 (cc) ShinePhantom at wikimedia.or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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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랭식 냉각을 채택한 2B9 바실레크 박격포 <출처 (cc) ShinePhantom at 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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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2B9M</strong> : 헝거리에서 공랭식으로 개량한 버전, 포신 중앙에 주름진 부분으로 구분 가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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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공랭식으로 개량한 2B9M 바실레크 박격포 <출처 (cc) Vitaly V. Kuzmin at wikimedia.or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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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에서 공랭식으로 개량한 2B9M 바실레크 박격포 <출처 (cc) Vitaly V. Kuzmin at 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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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DE-82</strong> :  2B9M의 헝가리 수출용 개량형</p>
<p><strong>W99</strong> : 중국이 2B9M을 모방하여 생산한 자동 박격포. 포신 직경은 81.2m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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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B9M을 복제한 W99식 박격포 <출처 : baik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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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2B9M을 복제한 W99식 박격포 <출처 : ba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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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BMP-2B9</strong> : 카자흐스탄이 개발한 BMP-1의 포탑 대신 2B9 박격포 탑재한 자주박격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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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개발한 BMP-2B9 자주박격포 <출처 : defense.gouv.f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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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이 개발한 BMP-2B9 자주박격포 <출처 : defense.gouv.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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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스콜피언</strong> : 헝가리와 미국 피카티니 병기창이 시험용으로 제작한 81mm 버전 2B9M을 험비(HMMWW)에 탑재한 모델. 채용 안 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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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 미국이 시험 제작한 스콜피언이라 불린 81mm 버전 2B9M을 탑재한 험비 고기동전술차량 <출처 : armamentresearch.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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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와 미국이 시험 제작한 스콜피언이라 불린 81mm 버전 2B9M을 탑재한 험비 고기동전술차량 <출처 : armament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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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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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2B9M 기준)

구분 : 견인식 자동박격포
개발 : 수송 및 화학기술 설계국 KBTKhM
전체 길이 : 4,115mm (포 다리 포함)
포신 길이 : 1,600mm
전체 중량 : 632kg
구경 : 82mm
최대발사속도 : 120발/분
최소사거리 : 800m (O-832DU 파편탄)
최대사거리 : 4,270m (O-832DU 파편탄)
고각 : -1 to +89°
좌우각 : 좌우 30°
조준기 : PAM-1 (2.5 배율)

저자 소개

최현호 | 군사 칼럼니스트

2B9 바실레크 자동 박격포

오랫동안 군사 마니아로 활동해오면서 다양한 무기 및 방위산업 관련 정보를 입수해왔고, 2013년부터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 기술>, 국방홍보원 <국방저널> 등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고, 기타 매체들에도 기고하고 있다.

CP-2023-0230@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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