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총 245만 건의 투표수와 19만 명의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선정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여,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그해의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기대치를 반영한다.
이번 평가는 온라인 조사와 전화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245만 건의 투표수와 19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스타의 이번 성과는 그들의 제품 품질, 혁신성, 그리고 고객 서비스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보이며, 2024년에도 전기차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프리미엄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준 상이라 더 값지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보다 프리미엄한 차량 및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스타 4, 연간 3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계획
한편, 폴스타는 전략적인 결정으로 2025년 하반기에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를 국내에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폴스타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출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획이다.
폴스타 4의 생산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공장은 항구와 인접해 수출에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23년간의 자동차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우수한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이 공장은 연간 최대 30만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국내 완성차 초기품질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해왔다.
폴스타 4는 현재까지 폴스타가 생산한 차량 중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가격은 약 6만 달러(한화 약 7,930만 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폴스타 4 출시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폴스타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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