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아드 그리핀’ 박사, LK-99 초전도체 주장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AI 기능 탑재에 따른 삼성 스마트폰 판매 확대 전망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 스마트 폰 (MX) CEO가 올해 1억대 수준의 갤럭시 AI폰 출하 목표를 제시했다며, 이는 2024년 갤럭시 S24(판매량 3,600만대, +16% YoY)를 포함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폴더블 폰 (Z fold, Z flip) 등에 AI 기능 탑재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 폰 출하량은 2.42억대로 전년대비(2.27억대)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글로벌 스마트 폰 점유율 1위를 애플에 내준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폰 출하 확대를 기반으로 2024년 스마트 폰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향후 2년간 (2024~25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폰 시장을 주도하며 점유율 절반 이상(55%)을 차지할 전망이라며, 특히 온디바이스 AI폰 글로벌 출하량은 삼성전자 주도 속에 연평균 +83% 성장하고, 2027년 5억대까지 급증하며 향후 4년간 누적 출하량이 11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마케팅에서 반도체에 집중되었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테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이머징 마켓 스마트폰 회복과 On-Device AI,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금일 제주반도체, 큐알티, 리노공업 등 온디바이스 AI, 인터플렉스, 뉴프렉스, 이수페타시스 등 스마트폰/갤럭시 부품주 테마가 상승했다.
◆ 美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이론 물리학자 ‘시네아드 그리핀’ 박사, LK-99 초전도체 주장
미국에서 “LK-99는 초전도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욕매거진’을 인용해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의 이론 물리학자인 ‘시네아드 그리핀’ 박사는 퀀텀에너지연구소가 개발한 ‘LK-99’를 가리켜 “거의 미친 사람처럼 들리지만, 나는 초전도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핀 박사가 속한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는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LK-99 박막화 샘플을 연구 중인 한국에너지공대와 협업 중인 연구소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 속 파워로직스, 신성델타테크, 서남, 탑엔지니어링, 씨씨에스, 모비스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했다.
◆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전일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일 시내 모처에서 한 위원장을 직접 만나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 달라는 요구를 전달했으며, 사퇴를 요구한 이유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한 위원장의 대응에 대해 대통령과 측근들 사이에 불만이 있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동훈 위원장은 금일 국회에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와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며, “그 과정에 대해선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금일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리는 민생토론회에 불참한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불참의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지금 감기 기운이 심하다. 민폐가 될 것 같아 불참하기로 했다”고 설명.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의 불화설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와이더플래닛, 엑스페릭스, 오파스넷, 디티앤씨, 체시스, 태양금속, 노을 등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하락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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