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의 토마스 잉엔라트 CEO는 2023년은 테슬라를 통해 촉발된 가격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올 판매 대수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수요 침체, 보조금 삭감, 공급망 이슈로 인해 EV에 기대했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잉엔라트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2023년 하반기에는 전기차의 가격인하 경쟁이 심화되면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의 고객은 가격에 민감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가격 경쟁이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의욕이다.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폴스타는 유럽시장에 이달 말 신형 전기 SUV 폴스타4의 수주를 시작해, 생산이 지연된 ‘폴스타3’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폴스타는 20203년 목표했던 6만대 판매에 미치지 못한 5만 4600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당초 8만대 판매 목표를 설정했었지만, 두 차례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오토뉴스CP-2022-0212@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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