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김수현, ‘유퀴즈’ 출연 확정…유재석과 7년만 재회
배우 김수현이 ‘유퀴즈’에 출연합니다.
tvN 관계자는 25일 조이뉴스24에 “김수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라며 “3월 중 방송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수현이 ‘유퀴즈’에 출연하는 건 3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 홍보 때문입니다. 이에 김수현은 2017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볼링 특집 이후 약 7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하게 됐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김수현은 퀸즈 그룹 법무이사 백현우를 연기하며 퀸즈 백화점 사장 홍해인 역의 배우 김지원과 부부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에 인사합니다.
◇ 박지현 “최강창민 아내, 내 친구…팬클럽 아닌 일반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아내는 배우 박지현의 친구였습니다.
박지현은 25일 방송된 KBS쿨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동방신기의 오랜 팬임을 밝힌 박지현은 “공식 팬클럽 카시오페아였고,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좋아했다”며 동방신기의 ‘허그’를 불렀습니다. 강원도 집에 아직도 동방신기 굿즈를 보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최강창민의 아내가 자신의 친구였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박지현은 “너무 신기한 게 제 친구가 최강창민과 결혼했다. 팬클럽 멤버는 아니고 일반인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그 친구를 죽이고 싶었던 건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2년 9월 5일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만인 2022년 10월 아들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습니다.
◇ 전청조 “아이유와 동거했던 사이”…끝없는 거짓말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28)씨가 가수 아이유와 거짓 친분을 과시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전씨의 경호원 역할을 한 이모씨(27)의 사기 혐의 4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공판에는 전청조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조카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B씨는 남현희의 소개로 A씨와 교제한 바 있습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날 A씨 측 변호인은 “전청조가 ‘유명 가수인 아이유와 동거했던 사이인데, 아이유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 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냐”고 B씨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B씨는 “(아파트가) 300억원대 집으로, 선입금하면 10% 할인돼 약 30억원을 아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A씨 변호인은 재차 “전청조가 A씨에게 아이유와 친밀한 관계라고 주장하며 ‘남현희와 그의 딸이 아이유를 좋아해 콘서트 VIP석에 데리고 가야 하니 티켓을 구입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B씨는 “유명 연예인 콘서트 티켓팅은 휴대전화로 못 할 거라고 말했다”며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지난해 11월29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27명으로,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투자금 등 명목으로 3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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