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밥 만드는 법
간단한 점심
톳솥밥
솥밥 레시피
한그릇요리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솥밥 레시피로 만든 톳밥 톳솥밥으로 보여드려요.
간단한점심 한끼로 좋은 솥밥 메뉴에요.
퇴근길 마트에 잠시 들러 새우를 장바구니에 담으려는데
톳과 꼬시래기가 보이길래
염장된 것이 아니라 반가워서 얼른 2팩씩 담아왔어요.
당일 얼른 톳꼬시래기무침도 만들어 먹고
담날은 이렇게 톳밥을 지었어요.
톳솥밥을 지으면서 버섯을 넣고 싶었는데
제주 당근이 쫌(?) 많이 있어 이번에는 당근이랑 함께 했어요.
밥을 짓고 보니 색감이 더 이뻐 보이기도 하고…
톳은 굵기가 일정하고 어느 정도 광택이 있는 걸로 데려와
밥, 샐러드, 비빔밥, 무침 등 다양하게 즐기면 되세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은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톳은
철분도 많아 빈혈 증세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제가 자주 챙기는 편이에요.
제가 빈혈 수치가 낮거든요.^^;;
톳밥
톳솥밥 만드는 법
쌀 1컵반, 생톳 190g, 당근(작) 1/4개, 쯔유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물 1컵반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쌀은 40여 분 정도 불려주세요.
생톳이에요.
주로 건톳을 이용하고 있어 반가워서 얼른 데려왔어요.
톳손질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먼저, 눈으로 보이는 지저분한 것들을 손질해 준 뒤
톳양에 따라 굵은소금을 가감해 넣고 바락바락 치대며 씻어 나오는 불순물들을 여러 번 씻어준 뒤
톳이 잠길 정도의 물에 톳을 넣고 25 ~ 30여 분 정도 담갔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척을 해준 뒤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3 ~ 5분 정도 데쳐주면 돼요.
저는 솥밥을 지을 거라 데치지는 않았어요.
물론, 기호에 따라 데쳐도 무방해요.
당근은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냄비에 불린 쌀을 넣고
물에 쯔유를 섞어 부어주세요.
손질한 톳과 당근을 넣고 청주를 뿌려준 뒤 끓여주세요.
(인덕션 7)
전체적으로 끓으면 주걱으로 위아래를 섞어준 뒤
뚜껑을 닫고 약불(인덕션 2)에서 12분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여주세요.
오독오독 식감에 반하는 바다향 가득 머금은 톳밥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간장 하나 만들어 올려 비벼 먹어도 무지 맛있는 한그릇요리 집밥이에요.
평소에는 버섯류와 함께 하는데
이번엔 당근을 넣었더니 색이 더 이쁘네요.
은근 잘 어울리기도 하고…
톳양을 듬뿍 넣어줬더니 저는 더 맛있더라고요.
맛있음 가득 톳밥이에요.
괜찮지요?
간단한 점심 한 끼 밥요리로 안성맞춤이에요.
든든하고요.
주걱으로 섞어주면서 맛있은 향기에 얼른 한 숟가락 떠 입으로~
절로 흐뭇해지는 맛이에요.
간장 1큰술반, 맛술 1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을
섞어 양념간장도 후딱 만들고…
요렇게 한그릇 담아
그 위에 양념간장 톡!
요건 누가 먹어도 맛있음 폭발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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