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슈주 출신 한경, 근황 공개…급 노화 비주얼 ‘무슨 일?’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슈퍼주니어 시절과 달리 ‘급 노화’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채널 ‘PhoenixTV’에는 한경과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한경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다 팀을 탈퇴하고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한경은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SM엔터테인먼트와 13년 계약을 했다고 주장하며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아버지가 ‘내 자식을 팔았다’라며 괴로워했다”고 말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도 정산에 대한 불만이 컸습니다. 첫 정산 때 큰 금액을 받지 못했다는 한경은 “수입 일부를 회사에 반환해야 했다. 때문에 연습생 시절보다 수입이 적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연습생 당시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생활비를 받았고 데뷔 후 이를 갚아 나갔다는 전언입니다.
SM을 떠난 뒤 큰 우울감에 시달렸다는 한경은 아버지에게 전화로 “언젠가 내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 어떡하지?”라고도 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경은 “중국으로 돌아와 연기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감도 드러냈습니다.
한경의 인터뷰를 본 팬들은 ‘또 SM팔이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 슈퍼주니어 당시 훈훈했던 비주얼과 달리 급 노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팬들은 ‘아저씨가 됐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비교해도 한참 나이가 들어 보인다. 한참 선배라고 해도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차은우 남동생도 얼굴천재?…사진 유출에 들썩
‘얼굴천재’ 차은우의 남동생 얼굴이 온라인상에 알려져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의 동생으로 알려진 인물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글쓴이는 “유전자가 경이롭다”고 감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차은우와 닮은 남성이 휴대폰을 보고 있습니다. 빼어난 꽃미남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차은우 동생이 맞는지 궁금하다’ ‘지금 바로 데뷔해도 되겠다’ ‘부모님 얼굴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차은우는 과거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남동생도 잘 생겼냐”는 질문에 “귀엽다. 나보다 끼도 많고 얼굴도 더 작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 유학생이었는데 지금은 군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은우의 남동생은 1999년생으로 만 24세로, 연예계 데뷔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찰, ‘재벌3세 사칭 사기’ 전청조 징역 15년 구형…”잘못 반성” 울먹
검찰이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수십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전청조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3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병철) 심리로 열린 전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전씨는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해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피해금은 30억원에 달하고 비록 전씨가 범행을 자백했으나 이 사건은 호화생활을 하기 위한 범행으로 참작할 동기가 없다. 전씨 범행으로 인한 피해는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하며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전청조는 최후 진술에서 “많은 분이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얘기하며 손가락질을 하기도 한다. 죽어 마땅한 사람이라고도 생각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해 회복을 하겠다고,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약속드리겠다. 반성한다”고 울먹였습니다.
전청조는 파라다이스 호텔의 숨겨진 후계자 등으로 행세하며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속여 2022년 4월∼지난해 10월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 한국, 사우디 꺾고 8강 진출…조규성 극적 동점골·조현우 선방
한국이 천신만고 끝에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렀습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까지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교체 멤버로 나선 조규성이 추가시간 1분을 남긴 시점에서 헤더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연장 120분 혈투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대표팀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쇼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은 2월 3일 오전 0시 30분 호주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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