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영천동 69-20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유보라’를 이달 중 일반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으로 건립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과 주택형 별로 △59㎡ 42가구 △84㎡A 3가구 △84㎡ B 50가구 △84㎡C 13가구 등(1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1~22㎡ 11실이 일반 분양분이다.
사적인 독립문에서 남측 고가차도 건너편인 입지다.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모두 도보 거리다.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으로 도심권역과 연결된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금화초가 있으며 경기초, 동명여중, 대신중·고, 인창중·고 등도 가깝다. 단지 앞에 영천시장이 있고 도심권의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및 여러 백화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도 가깝다.
분양가는 미정이나 인근 입주 5~7년차인 경희궁 롯데캐슬, 경희궁 자이 등의 시세가 책정에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LG유플러스 본사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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