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대형 로펌으로는 처음으로 ‘AI 법률상담’을 시작한다.
대륙아주는 14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데이터를 기초로, LLM 기반의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했다. 서비스 제공 주체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모바일과 PC웹에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즉문즉답’ 형식의 법률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륙아주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 앞서서는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 넥서스AI(대표이사 이재원)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