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돕기와 늘봄학교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연포초등학교를 찾았다.
하 교육감은 이달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재능기부는 교육지원청별 1교씩 총 5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연포초는 금정초등학교, 모덕초등학교, 광안초등학교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또 ‘교육감 선생님’이 돼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 선생님, 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오늘 하루 마술사가 돼 아이들과 따뜻한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춰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우며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