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증평군의 중단없는 변화를 약속했다.
이날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군 공약을 제시한 임호선 예비후보는 “송산초등학교를 반드시 설립하겠다”며 “증천지구의 조속한 도시개발로 학령인구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도 약속했다. 그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재원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증평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22대 국회에서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증평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등도 약속했다.
임호선 예비후보는 “증평을 중부권을 연계하는 철도 요지로 만들겠다”면서 “향후 증평역 신설과 연계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확정을 위해 특별법 제정 준비를 마쳤다.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대표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증평형 365일 행복돌봄 △아이들에게 친환경 건강급식 제공 △장병 처우개선 △증평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도안면 산업단지 청년 기숙사 지원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