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영애가 육아 해방에 기뻐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 (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영애는 명품 브랜드 쇼 참석 차 밀란에 방문했다. 커피를 마시러 나온 이영애는 아름답다는 칭찬에 “커피 CF 들어올 것 같아요?”라며 웃어 보였다.
이영애는 “아침에는 따뜻한 물을 마시며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키고 나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를 쪄서 거기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 그렇게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라며 아침 루틴을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신경 쓰지 않고 제일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묻자 “짜파게티”라고 유쾌히 답했다.
오랜만에 밀란에 방문한 이영애는 “너무 좋다. 혼자 있으니 너무 좋다. 행복하다”라며 육아 해방에 기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물론 가족들하고 오는 게 제일 큰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나폴레옹 동상을 발견한 이영애는 “여기도 코를 만지면 우리나라처럼 소원이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이영애는 “가족들과 또 올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밀란 장에 방문한 이영애는 그린 코트가 맘에 쏙 든 듯 스태프들에게 “‘보그’가 사주세요”라는 농담을 건넸다. 또 이영애는 강가에 동전을 던지며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기내 뷰티팁으로 “일단 세수를 먼저 한다. 그리고 마스크 팩하고 미스트를 수시로 많이 뿌려준다. 장시간에는 그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물도 많이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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