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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클레이, 미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2024 드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교실’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소근육·창의성 발달 지원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뮤지컬·악기 연주 ‘정서힐링 음악교실’ △비대면 미술키트 활동 ‘예술융합교실’ 등을 운영했다. 올해는 ‘오감발달 클레이교실’에 자격증반을 신설해 아동의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을 지원한다. 또,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직업현장체험’을 진행해 진로 탐색을 돕고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아이들이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