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방영중 정주행 한국 웹툰 원작 재밌는 요즘 최신 드라마 추천 피라미드 게임 보나 김지연 신들린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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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심은 신슬기나 장다아에게 간 거 같지만 내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보면서 가장 놀란 건 바로 보나로 알려진 김지연의 연기력 이다.
사실 나는 김지연의 연기를 보는 게 아예 처음이다.
원래 다른 드라마로 떡상한 걸로 아는데 그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 놔서 연기 잘 하는 걸 듣기만 했지 본 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피라미드 게임에서 각개전투로 모두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보통의 연기력으로도 소화하기 힘든 역할인데도 불구하고 카리스마와 존재감도 좋고 발음도 좋아서 보는 쾌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은 시청자들에게 이야기를 설득해야 하며 그러한 상황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신인 배우에게는 분명 어려운 부분일 텐데도 놀랍도록 잘 소화해내고 있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 정도로 연기를 잘 하는 배우였나 싶어서 놀라기도 했다.
특히나 저런 상황을 자유자재로 통제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에서도 기개와 강단이 느껴질 정도여서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면서도 왜인지 언젠가는 이길 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하는 힘이 있다.
캐릭터 자체가 단순히 괴롭힘을 당하는 게 아니라 이를 지능적으로 이용해서 결국 승리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마치 게임 과도 같은데 특유의 기지와 연기력으로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어서 다시금 감탄 했다.
어느 정도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이 없다고는 못 하겠는데 그러한 편견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그리고 이제는 아이돌로 데뷔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원래부터 연기를 꿈꾸던 사람들도 있긴 해서 오래 전에 비하면 그러한 고정 관념도 많이 사라진 지 오래다.
악역을 맡은 배우들도 연기를 잘 하긴 하지만 나는 피라미드 게임의 무게감을 유지하는 건 무조건 김지연 이라고 생각 한다. 애초에 비중도 굉장히 높고 혼자 극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주인공 중심의 드라마라서 주인공의 연기력이나 존재감이 특히나 중요한 드라마인데 김지연이 정말 뛰어난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잘 이끌어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추천 피라미드게임 국내외 언론사 후기 리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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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신슬기 연기력>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 나라는 왜 학원물이 다 이런 식으로 어두운 건지 이해는 가면서도 참 씁쓸하다.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에 너무 어른의 세계에 노출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