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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8월 17일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4’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워터밤을 개최하게 된다. 지난해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3’의 관람객은 1만5000여 명에 달했다. 워터밤 속초는 관광객 유입, 고용 효과 등 민간기업이 수십억 원의 자본을 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손꼽힌다. 행사 당일 ‘속초’ 키워드 검색량(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은 전년 동일 대비 5배나 증가했다.
올해 라인업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은 정상가 기준 15만4000원으로 얼리버드 티켓은 이미 전량 매진됐다. 현재는 1차 티켓을 8만8000원에 판매 중이다.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하면 워터밤과 리조트 워터파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약 57% 할인된 9만8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