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4’가 오프닝 스코어 82만 명을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4일 하루 동안 82만163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6만2631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괴물형사 마석도의 통쾌한 액션과 특유의 유머를 바탕으로 3편까지 초대박을 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다. 한국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누적 관객수 3천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나 이번 4편은 무술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는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국영화 시리즈 중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범죄도시4’는 개봉 전 사전 예매량만 84만 명을 기록, 예매율 95.5%를 달성하는 기엄을 토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기록이다. 그리고 개봉 첫날에만 82만 명이 ‘범죄도시4’를 선택하며 다시 한번 놀라운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관객 평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범죄도시4’가 세울 기록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쿵푸팬더4’로 7624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8만2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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