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와 이혼한 샘 아스가리(29)가 최종 이혼이 결정된 직후에 근황을 전했다.
그는 2일 개인채널에 “인생 업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스가리는 탄탄한 식스팩이 돋보이는 상체로 시선을 끌었다. 반려견과 함께 편안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AP통신은 이날 스피어스와 아스가리의 이혼이 법원에서 확정됐다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2016년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하기 시작해 2022년 6월 결혼했다가 약 2년 만에 공식적으로 남남이 됐다.
아스가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전 부인 스피어스의 호텔 소동이 벌어진 직후에 올라와 더욱 주목을 끌었다.
스피어스는 이날 이른 시간에 속옷만 입고 베개로 가슴을 가린 채 LA 호텔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남자친구 폴 리처드 솔리즈(37)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즈는 2022년 스피어스의 저택에 건물 청소 인력으로 고용된 뒤 여러 범죄 전과가 탄로 나면서 해고됐다. 스피어스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재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스피어스는 이날 개인 채널에 “단지 사람들이 알게 하기 위해…그 뉴스는 가짜!!!”라며 호텔에서 일어난 일을 부인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나는 어젯밤 발목을 삐었고, 구급대가 불법으로 내 문 앞에 나타났다”며 “그들은 내 방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나는 정말로 불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동을 두고 데일리메일은 “스피어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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