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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JAPAN’ 오늘(10일)부터 개최, 日 현지 주목 “K팝 코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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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본격적인 K-POP Fan & Artist Festival로 진화를 알린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가 오늘부터 3일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무대와 한층 강화된 페스티벌형 라인업을 도입해 K-POP ‘코첼라’로 현지 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K-POP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유일무이한 페스티벌 KCON이 바로 오늘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KCON JAPAN 2024’을 선보인다. 다방면으로 팬과 아티스트의 접점을 만들어냄으로써 여타 대규모 페스티벌형 라인업을 선보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와 같이 세계적인 K-POP 페스티벌로서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CON JAPAN 2024’ 포스터 [사진=CJ ENM]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12년간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압도적인 SHOW 무대와 관객과 소통하는 컨벤션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발판이 되어 왔다. 매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KCON은 올해 한층 더 페스티벌화된 라인업으로 구성된 멀티 스테이지를 마련해 아티스트와 K-POP 팬에게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관객들은 3일간 시간대별로 본인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아티스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총 6개의 멀티 스테이지가 전개되며 110회의 아티스트별 단독 공연이 진행된다.

약 1만석 규모로 진행되는 ‘케이콘 스테이지(KCON STAGE)’는 3일간 기존 쇼 무대에서는 보여주기 어려웠던 수록곡과 유닛 무대, 아티스트별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들을 예고해 더욱 기대된다. K-POP 신인 아티스트를 글로벌 PR할 수 있는 ‘쇼케이스(SHOWCASE)’, 토크, 게임 등의 콘텐츠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호흡하는 ‘커넥팅 스테이지(CONNECTING STAGE)’, K-POP 대표 디지털 플랫폼 M2 스튜디오 춤과 함께 ‘DANCE’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댄스 올 데이(DANCE ALL DAY)’ 등 다양한 컨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KCON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하이라이트 쇼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M COUNTDOWN STAGE)’는 역대 일본에서 진행된 KCON 사상 최대 규모로 5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총 27팀이 무대를 장식할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서는 대규모의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시그니처 콘텐츠 드림스테이지를 비롯해 K-POP 팬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레전드 곡을 커버하는 ‘리미티드 스테이지(RE-Meeted STAGE)’ 등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과의 컬래버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티스트별 매력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 공간,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 갤러리’, ‘K-FOOD 야시장’ 컨셉의 ‘푸드 라운지’ 등 K-POP을 중심으로 뷰티, 패션, 콘텐츠, 푸드 등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CJ ENM이 2012년을 시작으로 12년간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13개 지역에서 개최해온 KCON의 오프라인 관객수는 169만여명에 달한다. ‘KCON JAPAN 2024’는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 갤럭시가 함께하며 KCON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티빙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CP-2023-007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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