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브랜드 토요타
전기차 전환 예상되는 3종
사양, 가능성 정보 정리하니..
토요타 브랜드는 전기차 부문에서 bz4X만을 출시하며, 아직까지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함에 따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힘을 실으려던 이들의 전략이 상대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 덕에 전기차를 대하는 토요타의 태도는 향후 몇 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보며 토요타 전기차에 대한 예측을 쏟아내는 중이다. 그중에서는 현행 판매 모델들 중 전기차 전환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모델들이 선정되고 있다고. 전기차 전환이 기대되는 토요타 모델 3종. 이번 시간을 통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완벽에 가까운 EV
토요타의 핵심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출시된 2025년형 캠리. 해당 모델은 토요타 핵심 모델 중 하나라고 평가 받으며,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해당 모델은 특히 아직까지 전기차를 불신하는 소비자들 사이 21km/L라는 파격적인 복합 연비로 연이은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캠리가 전기차로 출시된다면, 현행 하이브리도 모델과 동일한 225마력의 전륜 구동 싱글 모터 버전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듀얼 모터 사륜구동 버전의 경우에는 약 330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모델이 될 수도 있다. 여기에 약 482km의 주행 거리를 더하면 캠리 EV는 완벽에 가까운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전환 가능성 높은
라브4의 예상 성능은?
토요타의 준중형 SUV 모델 라브4는 현행 모델들 중에서 전기차로 가장 먼저 전환될 모델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토요타는 두 대의 라브4 EV를 제작하며 전기차 전환에 대한 기술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구조상 bZ4X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띌 가능성이 높아 양산 과정 중 발생할 문제들 역시 다른 모델들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세대 라브4 EV는 기존 전기차들과의 경쟁을 위해 모든 부문에서 bZ4X를 능가한 성능을 선보여야만 한다. 가장 필요해 보이는 요건은 250~300마력의 출력, 약 482km의 주행 거리, 800볼트 충전 시스템 사용 시 충전 속도 250Kw 등이 있다.
EV로 전환되는 하이랜더
작은 사이즈 이점 살린다
그랜드 하이랜더가 토요타 최고의 가족용 크로스오버로 자리 잡으면서,
더 작은 사이즈의 하이랜더가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EV 생산이
시작된다면, 켄터키에 위치한 공장에서 렉서스 변형 모델인 TZ와 함께 생산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이랜더 EV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약 482km의 주행거리, 800볼트 충전, 300마력 이상의 선택 가능한 듀얼 모터 등이 예측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3열 중형 크로스오버치고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전기차 전환에서는 이점이 될 수 있다. 작은 사이즈는 주행거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전기차의 특성으로 넓은 내부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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