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 2024 수원FC vs 포항 스틸러스 경기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나눔 매장 ‘대한상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대한상점’은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새 제품을 기부받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돼 대한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뜻깊은 소비,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19일 홈경기에 브랜드 널디, 1993스튜디오, CJ온스타일로부터 후원받은 티셔츠, 맨투맨, 자켓, 바지 등 성인 의류와 브랜드 켈리즈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가방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대한사회복지회는 2024시즌 수원 FC와의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수원FC 홈경기장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4월 30일 ‘대단한 대한사회복지회 대축제’라는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수원시는 수원FC 선수들 실착 유니폼 경매수익금 1천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 수원FC는 유·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축구교실 운영, 사인회, 홈경기 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또는 볼보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종 지역 캠페인 동참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수원FC, 축구팬들과 함께 소외 이웃을 돕는 따뜻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수원FC는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을 3대 2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일궈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를 구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설립돼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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