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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의 관리와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선정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심학교 25개소를 선정해 2000여명의 학생에게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테이블인형극)을 48회차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2023.9.20. 기준),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응급상황(아나필락시스)에 대비한 응급키트 지원과 안심학교 담당교사 의무교육 등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안심학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해 알레르기질환 환아의 조기 발견,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악화 방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알레르기질환 아동의 적정한 관리와 합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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