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4기 야구심판 양성 과정’이 11월 17일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 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 Ⅰ(일반과정)과 5주간 총 64시간 교육의 과정 Ⅱ(전문과정)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정 Ⅰ은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 Ⅱ는 KBSA 각 시·도부 현 소속 심판 및 야구심판 양성 과정 일반-전문과정 기수료자, KBSA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 소속 심판 중 3년 이상의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가 대상이 된다.
모집인원은 과정 Ⅰ 100명, 과정 Ⅱ 50명으로 수료자 전원에게는 KBO, KBSA, 명지전문대학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추가로 과정 Ⅰ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해 KBO 및 KBSA 심판 채용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함).
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로 마감 당일 도착분까지만 유효하며, 방문 및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후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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