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2023 북키즈콘(BOOKIZCON)’이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이란 주제로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와 150개의 업체가 전시회 부스를 운영했으며,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의 ‘보이지 않는 아이’가 올해의 스토리로 선정돼 그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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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
무민의 ‘보이지 않는 아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 아이 닌니가 무민 하우스에서 무민 가족, 친구들과 지내면서 잃어버렸던 자존감을 찾고 보이지 않던 자신의 모습을 되찾게 되는 감동적인 스토리다.
무민 메인 부스에서는 핀란드 방송인 율리아 바룬드(Julia Barlund)와 함께 핀란드의 인사말을 배우고 스토리 퀴즈를 풀며 참석한 아이들에게 무민 인형을 증정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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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민 팝업스토어의 모습./사진제공=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
이와 함께 무민 팝업스토어가 운영됐으며 봉제인형부터 도서, 패션잡화, 랜덤 피규어까지 다양한 무민 제품을 판매하고 3m 가량의 무민 조형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한편, 무민의 라이선싱 대행사인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에서는 중장기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방면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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