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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올해 첫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산림문화축제’가 14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성황을 이뤘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산림을 함께 배우고, 즐기며, 나누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임업인 등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행사는 △산림행정 전시와 산불 예방 캠페인 △산림조합과 연계한 산림경영 컨설팅 △임산물 전시와 직거래장터 △무궁화와 반려 식물 나눠주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참여형 프로그램인 △산불 진화 체험 △알밤 줍기 체험, 파라코드 매듭법 배우기, 노르딕워킹, 밧줄 레포츠 등 9개 숲 체험 △대나무굴렁쇠 등 전래놀이 체험 등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경귀 시장이 문화예술 접목을 위해 주문했던 한국산림문인협회의 산림 시화 전시회가 열려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주 시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문화축제로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린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즐거움과 체험이 있는 멋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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