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장애인럭비선수단이 ‘2023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는 6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충북 청주‧충주, 경북 구미‧문경, 경기 안성, 강원 춘천, 전남 무안 등 7개 지역에서 열렸다.
충북선수단은 4라운드까지 전체 1위로 앞서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충남실업팀에 아쉽게 패하며 2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시상식은 12월 8일 열릴 예정이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리그대회 기간 지치지 않고 달려온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활약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애인럭비선수단은 지난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21년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각각 최고점으로 휠체어럭비 종목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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