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끈 류중일 감독이 2022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에서 야구 대표팀을 지휘한다.
KBO는 18일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대표팀 사령탑으로 류중일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 2023에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와 팀당 3명의 와일드카드(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전한다.
APBC 2023 최종 엔트리 26명은 24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 참가 4개국 감독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야구 대표팀은 다음 달 초 소집되며 국내 훈련을 진행한 후 다음 달 14일 일본 도쿄로 출국해 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류 감독은 25세 이하 및 입단 4년 차 이하 유망주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2010 광저우 대회부터 시작된 금메달의 영광을 이번 대회에서도 재현하며 4연패 위업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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