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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한돈데이와 농산물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돈데이’는 반기 1회 진행하는 대형행사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단 1등급 한돈 전품목(냉장) 대상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40% 할인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확인한 16일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각 100g당 평균 소매가가 2702원, 2533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마트가 행사에서 선보이는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의 가격은 약 39%, 35% 저렴하다.
이마트는 100g당 1000원대 삼겹살·목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물량을 1년 전보다 약 20% 늘렸다.
또한 이마트는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한돈데이 행사에 맞춰 쌈채소와 제철 농산물 먹거리 행사도 기획했다. 20일부터 25일까지 모둠쌈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제철 과일인 햇사과도 10월에만 2~3주 정도 잠깐 출회는 시나노골드와 감홍사과를 행사상품으로 내놓는다.
고구마는 20일부터 22일까지 1봉 가득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이번주 진행하는 한돈데이 등 매 주차 대형행사를 계획 중”이라면서 “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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