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보고회’를 열고 올해 말까지 예산 집행률 85%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18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재정집행 실적은 지난 6일 기준 예산액 3조 9824억원 중 1조 6508억원이 집행돼 63%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집행 부진 사유로는 주요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및 협의 보상 지연 등으로 분석했다.
이에 시는 전 실·국·소장 책임하에 2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추진상황을 전면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집행 실적 일일 모니터링,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 공고 및 선금 조기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내년도 시 예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추진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해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여 시의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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