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나홀로 스쿠터 여행을 떠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5회에서는 이무진이 자연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스쿠터를 타고 생태 공원으로 향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전북 강진에서 발길이 닿는 곳, 인적이 적은 곳을 찾아 떠난다. ‘강진만생태공원’에 도착한 이무진은 넓게 펼쳐진 절경과 짱뚱어를 보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갯벌 속에 있는 짱뚱어, 게는 물론 풀잎 위에 있는 학을 보고 생태공원에 푹 빠진 이무진은 “좀 더 대중화될 필요가 있다”고 느끼며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무진은 또 사그락거리는 풀잎 소리에 심취해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감미롭게 흥얼거려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 타임을 선물한다. 생태공원에 매료된 이무진이 자연을 어떻게 노래로 녹여낼지 기대된다.
미리 관광 안내 책자에서 식당을 찾아둔 이무진은 짱뚱어탕 음식점을 방문해 ‘토속 음식’ 짱뚱어탕과 짱뚱어튀김에 처음 도전한다. 문 앞에 있던 짱뚱어를 발견한 이무진은 신기해하며 가까이 다가서면서도 짱뚱어가 움직이자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무진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유발하는 먹방을 선보이며 색다른 맛인 짱뚱어탕과 짱뚱어튀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홀로 스쿠터 여행을 떠난 이무진이 강진의 어떤 모습을 담아 노래로 완성 시킬지, 귀, 눈 호강 선물을 예고하는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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