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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린플러스키즈’ 교육이 어린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속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점, 지속가능한 소재의 놀이학습 키트를 활용하는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산림 훼손이 없는 사탕수수 부산물 소재의 100% 리사이클 친환경 종이로 제작된 ‘놀이학습 키트’로 아이들이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며 탄소 저감 행동을 배우고, 인쇄 오류로 폐기되는 음료 팩이나 자투리 가죽과 폐섬유로 업사이클링 가방을 만든다.
또한 초록 식물을 기르면서 일상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교구들은 친환경적 가치를 담기 위해 불필요한 포장을 줄여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올해 전국 427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진행됐다. 이로써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약 3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그린플러스키즈가 지난 2년 동안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은 덕분에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생활 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부에서 환경교육 정보를 한데 모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내 환경교육 정책자료실 사업운영자료(keep.go.kr)에 등재되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greenplus.or.kr)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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