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18일 ‘2023년 새만금 공공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공공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새만금 데이터에 대해 알려 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창업준비생, 회사원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모 부문은 ▲새만금 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새만금 빅데이터 분석 활용 부문이며, 총 4팀이 새만금개발청장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분석·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수로 팀’은 집중 호우 등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요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재공원 설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용방안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GIS(지리정보시스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자전거 도로 개설 방안, 새만금 산업 관광 프로그램 데이터 구축 방안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국민이 공감하고,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새만금 공공 빅데이터를 꾸준히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해 정부 혁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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