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NCT 멤버 태일이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콘서트에 불참한다.
NCT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NCT 태일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소속사는 “태일은 지난 8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하루빨리 팬 여러분과 만나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내달 예정돼 있는 NCT 127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인 ‘NEO CITY? THE UNITY’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일이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15일 태일은 스케줄을 마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로 인해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CT는 지난 6일 정규 5집 ‘팩트 체크’를 발매했으며 내달 17일을 시작으로 엿새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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