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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타일렉트로닉스 |
무선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에타일렉트로닉스가 지난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 무선충전 솔루션 ‘DT-800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DT-800 시리즈는 전력을 공급해주는 송신부(Tx)와 전력을 전달받아 로봇 배터리를 충전하는 수신부(Rx)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평균 80% 이상의 고효율로 최대 500W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자율주행로봇의 위치 제어 오차를 보완할 수 있도록 충전범위를 극대화해 다양한 충전 환경에서도 로봇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에타-PMS'(Eta-PMS)는 전압, 전류, 임피던스, 온도 등 다양한 무선충전 파라미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 이들 정보는 에타-PMS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이 가능하다.
남정용 에타일렉트로닉스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 ‘2023 로보월드 어워드’ 및 ‘로봇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피칭 우수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로봇 생태계에 가장 우수한 무선충전 솔루션을 공급해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타일렉트로닉스는 2022년 진행된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에 선발됐다. 이후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경북, IBK창공 마포,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에도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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