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계약을 체결한 LBB 이수진 대표 이사(왼쪽)와 신화그룹 세라 저우( Sera Zhou) 총재/사진제공=LBB |
엘비비(LBB)가 지난 9월, 글로벌 다국적 광고·미디어 그룹 하바스와 마케팅 협력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BB는 35년의 역사를 지닌 하이엔드 멤버십 스파 전문 기업에서 론칭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자 최근 중국 신화그룹과 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더불어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최상위권 기업인 엑심(EXSIM) 그룹과의 합작사(JV)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에 LBB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하바스그룹은 프랑스 파리 본사를 시작으로 140여 개국에 해외 지사를 둔 다국적 광고·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그룹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LBB만의 제품력과 기술력, 하바스 그룹의 광범위한 해외 미디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진 LBB 대표는 “하바스그룹과 함께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바스 그룹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추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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