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경동나비엔이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도 1위를 기록하면서 경동나비엔은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보일러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높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기업을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콘덴싱보일러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친환경성 등 제품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문제가 공론화되지 않았던 90년대부터 콘덴싱보일러 알리기에 집중한 경동나비엔은 2020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진정성과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지난해 8월에는 보일러의 ‘온수’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출시하면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배관 속 물을 미리 데우는 방식으로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고 일정한 온도 등의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중남미 지역의 온수기 수요에 발맞춰 멕시코 법인을 설립했다.
고객 편의와 만족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2011년 CCM(소비자중심경영) 첫 인증을 받은 뒤, 7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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