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뉴저지 공과대학(NJIT)과 태양 우주 환경 분야 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빅베어태양천문대의 1.6m 구경 구디 태양망원경(Goode Solar Telescope) 공동 운영 강화, 연구인력 및 기술 인력 교류, 관측자료 분석 공동연구, 지상 및 우주 기반 태양 관측기 개발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천문연은 협약을 통해 연간 20일의 태양망원경 관측 지분을 확보했다. 지상 기반 태양활동 연구 협력 범위를 향후 태양-지구를 포함하는 태양권 연구 분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는 천문연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7개 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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