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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거머쥐었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에서 17일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환경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이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의 위상을 높였다.
완주군은 도시환경 분야 평가지표인 △도시재생·농촌중심지 사업 우수사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생활권 공원 확보를 위한 노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정기대중교통 노선 유지·확대 및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활용·확대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도시 1위를 차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4년 만에 인구수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완주군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지수 1위를 위한 정책추진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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