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23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과원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10년 연속으로 S등급을 획득했다.
수원특례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1997년 개소 이래 26년간 창업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3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창업기업 전용 사무실 △창업 교육 △멘토링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는 특히 지난해 한국 투자 유치 230억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116건, 도내 18개 사에 대한 32억원 창업지원 등의 성과를 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보여준 성과는 그동안 센터가 축적해 온 전문적인 지원 역량과 창업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더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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