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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상반기 삼방 전통시장에 이어 18일 장유 전통시장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했다.
이날은 청년·일자리종합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과 협업해 지역 주민의 구인·구직 상담도 함께 진행하는 종합적인 상담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은 시장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홍보물품과 마을세무사 명함을 전달하며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안내하고 청렴 세정 구현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고충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무사를 이용하지 못했던 영세상인과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고자 도입했다.
김해에는 9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세무 상담을 받지 못했더라도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김해시청 행복민원청사 2층 고객봉사 상담실을 방문하면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마을세무사 현황은 시청 누리집과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세무와 위법·부당한 처분 상담,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징수유예 등 납세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주민 이용률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보다 나은 지방세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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