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19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광역시 첨단의료과, 지역 산업 유관기관, 의료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는 부산 헬스케어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부산의 병원과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산·학·연·병 협력기반 생태계 조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성과발표 세션 1에서는 헬스케어 기반조성을 주제로 주식회사 QTT,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부산테크노파크, 다이텍연구원, 부산시교육청과의 협력성과와 이에 따른 기대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한 부산시 의료보건 향상과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역할 ▷에코델타스마트시티 헬스케어 기반 조성을 위한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역할 ▷의료현장에서의 의료수학의 가치 및 활용 방안 ▷의료수학이 사회에 기여할 부분과 부산의료수학센터의 비전 ▷의료복지에 대한 정부의 목표와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앞으로의 부산의료수학센터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발표회 개최를 통해 뜻있는 분들과 함께 부산의료수학센터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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